안녕하세요~ 우리의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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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
매일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장 건강에 좋습니다. 조깅이나 산책, 줄넘기 등이 좋습니다.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땀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대장암 위험 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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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배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면 발암 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위대장반사운동은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배변 욕구를 오래 참으면 대장 감지기가 마비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배변 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으므로 물이나 우유, 커피 등을 마셔 가급적 오전 시간에 배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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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채소와 해조류, 후식은 과일
배변 활동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해조류,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 하루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의 분량을 각각 선택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과채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발암물질을 막아 줍니다. 가능하면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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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나 잡곡밥, 통밀빵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 흡수 속도를 반영해 수치화한 값이 당지수입니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차적으로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소 흰쌀밥이나 흰빵 대신에 당지수가 낮은 현미나 잡곡밥, 통밀빵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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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과식 피하기
아침, 점심식사는 부실하게 하면서 저녁이나 야식은 과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식습관은 대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저녁에 섭취 칼로리가 많고 술까지 마시면 하루 총 칼로리가 크게 늘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장 안에 부패물질을 한꺼번에 많이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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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움직이기
식사 후 움직이는 것이 장 건강에 좋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뒤에 사무실 밖에서 20분정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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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