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잇살 고민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나이가 들수록 살도 쉽게 찌는 데다가, 유독 배나 옆구리 등에 군살이 많이 생깁니다. 평소 먹는 양과 크게 다름이 없음에도 계속해서 살이 찌는 걸 보면 세월이 가는게 속상하기도 한데요. 왜 나이가 들수록 살은 쉽게 찌고, 빼기는 더 어려워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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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10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근육량도 줄고, 신진대사량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는 건데, 그러면 음식 섭취량에 변화가 없더라도 평소보다 살이 더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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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뱃살이 찌는 이유는 남성과 여성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들은 술과 고기 위주의 잦은 회식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찌면서 배가 볼록하게 나옵니다. 여성은 출산 후에 뱃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kg은 아기를 낳은 뒤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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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이 찌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길러야 합니다. 근육량을 충분히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30대부터는 1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최대한 삼가고 탄수화물 섭취를 과하지 않게 줄여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먹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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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뱃살을 없애려면 무조건 굶기보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 식욕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몸에 좋은 간식은 항산화 성분을 전달하고 식사 때의 폭식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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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 1~2조각과 견과류·말린 베리류 1줌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지면 비만·당뇨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다크초콜릿은 인슐린 민감도가 높은 식품입니다. 또 다크초콜릿 속 코코아에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바놀이 풍부합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한 아몬드·호두·땅콩 등 견과류를 곁들이면 포만감을 더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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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 피하려면 '근력 운동'이 필수입니다. 뱃살을 빼려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적절한 비율로 이뤄져야 하는데요. 내장지방을 빼는 데는 유산소운동이 적합합니다. 이후 복부에 지방이 붙지 않도록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이때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건강에더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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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강도의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나잇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