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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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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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월 말. 무더위에 지친 피부에도 집중 영양을 공급하고 케어할 시기가 왔습니다. 다른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요.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하는 것처럼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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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많이 먹으면 주름살 발생


혈액 안을 떠도는 당분은 피부를 탄탄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을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되는 것입니다.

가공식품에 든 설탕은 이 같은 노화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반면 과일과 채소에 든 천연 당분은 항산화 성분의 도움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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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탄수화물 여드름 유발


흰쌀밥은 물론 흰 빵, 스파게티, 피자처럼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입니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에 유분 생성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피부 표면에 유분기가 많아지면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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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식품, 피부 유분기 조절


혈액 내에 비타민 A의 양이 늘어나면 피지 분비가 줄어듭니다. 피지선의 크기가 줄고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면 피지를 먹고사는 세균의 수도 줄어드는데요.

이렇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줄고, 피부가 좋아집니다. 비타민 A는 호박,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달걀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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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딸기코 악화


술, 뜨거운 음료, 유제품, 일부 과일과 채소는 피부를 붉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은 두드러기와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안면홍조나 주사비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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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환자 밀가루 음식 주의


피부가 가렵고 울긋불긋 해지며 비늘로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 병변이 생기는 건선은 셀리악병과 유전적 연결고리가 있다고 합니다. 셀리악병은 밀을 비롯한 곡류에 든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질병인데요.

건선 환자의 25%가 글루텐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선 환자는 밀가루 음식을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단 셀리악병이 없는 건선 환자라면 굳이 밀가루 음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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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잘 선택해서 먹어도 피부 건강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는 피부와 건강에 좋은 신선한 식재료를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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