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
안녕하세요~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울할 때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먹는 것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합니다. 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도 풍부합니다. 또한, 폐에서 두뇌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수적인 적혈구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는 철분도 넉넉히 들었습니다.
단, 견과류는 냉장고에 보관해 산패와 곰팡이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30g에 160~200칼로리로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잎채소
기분을 좌우하는 건 두뇌입니다. 시금치, 근대, 케일, 양배추 등의 잎채소에는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두뇌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두뇌가 성장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A, 새로운 세포의 생장을 돕는 엽산 역시 풍부합니다. 매일 식사 때마다 한 접시 정도의 잎채소를 챙겨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생선
생선에 많이 든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가 신경 성장 인자를 자극하고 염증과 싸우도록 돕습니다.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아연, 요오드, 셀레늄 같은 미네랄도 들어있습니다. 기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매주 두세 번 정도는 고등어, 삼치, 연어,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고기
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B12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B12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기분을 좌우하는 호르몬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고기를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에는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두뇌의 화학 물질을 조절하는 비타민B, 그리고 콜린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불안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은 일주일에 5~7개 정도를 먹으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 섭취하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