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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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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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폭염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한 가운데 이번주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에어컨이 켜져있는 실내에 있지 않고서는 폭염을 참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벌써 더위에 지친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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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와 찬물로 손목 적시기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계곡이나 바다에 뛰어드는 이유는 시원한 물이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 때문인데요. 피서를 갈 수 없다면 집에 있을 땐 샤워로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간단하게 시원한 물을 틀고 손목을 적셔주는 것만으로도 좀 더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동맥혈은 피부 표면과 가까운 곳에 흐르기 때문에 이를 식혀주면 좀 더 시원한 피가 온몸을 타고 흐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몸의 중심부 체온이 조금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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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함량 높은 과일, 채소 먹기
여름철 다운 날씨가 탓에 입맛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를 북돋우고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제대로 먹어야 하는데요.

여름철 좋은 음식은 수박, 셀러리, 피망, 오렌지 등의 과일과 채소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은데다 영양소까지 풍부해 지친 몸을 지탱해주고 에너지를 북돋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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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오일 사용하기
페퍼민트에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추위에 민감한 신경 수용체를 자극합니다. 코코넛 오일에 페퍼민트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섞은 다음 목의 뒷부분에 문지르면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는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페퍼민트의 청량감 있는 향기도 이런 효과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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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보충
체내에 있는 모든 기관과 세포들은 수분이 충분히 공급될 때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 약간의 탈수 증상만 나타나도 피로감 때문에 제대로 일하기 어렵지요.

탈수는 심지어 기분까지 나빠지게 만듭니다. 이럴 땐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분이 체내에서 특히 많이 빠져나간 날에는 전해질 대체 용액인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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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린다면 조금 짜게 먹기
더울 때 장시간 운동이나 일을 해서 땀을 많이 흘려야한다면 물만으로 부족하고 소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만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 혈증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스포츠의학회는 물 1리터에 소금 0.5에서 0.7그램 정도 섞어서 마실 것을 권유합니다. 이 농도는 보통 스포츠음료보다 두배 정도 진한 농도인데요. 일부러 소금을 먹는게 어색하다면 얼큰한 국물 등 평소보다 조금 짠 음식을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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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소량씩, 저녁 과식 금지
단백질은 몸에 축적되는 지방이나 탄수화물과 다르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모조리 몸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고기는 매일 조금씩 자주 먹는게 바람직합니다. 소장에서 흡수할 수 있는 단백질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을 먹으면 30분 정도후 체온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더울 때 특히 저녁에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밤에 잘 때 체온 상승으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철 고기는 가급적 아침이나 낮에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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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관리하기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수증기 입자 자체가 피부에 닿으면서 열을 전달해서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이유와 피부에서 땀 증발을 방해해 끈적거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습도를 제거하려면 제습기와 에어컨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샤워후 드라이어로 몸의 털 부분은 바짝 말리는게 좋습니다. 피지가 분비되는 모낭 주위 습도가 높으면 세균감염 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출전 신발도 드라이어로 바짝 말리면 무좀에도 좋고 훨씬 촉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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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1시간30분전 온탕욕 하기
열대야 불면증이 심한 분이라면 잠자기 전 온탕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1시간 30분전 40도 내외 약간 뜨거운 물로 15분 정도 온탕욕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체열이 올라가므로 체온을 식히기 위해 인체는 반사적으로 심부에서 피부로 혈관이 열리게 만듭니다. 이 과정이 숙면에 큰 도움을 줍니다.
즉 세트 포인트를 일부러 높혀서 인체가 체온을 식히는 과정으로 만드는게 핵심입니다. 온탕욕에서 취침까지 1시간 30분동안 체온이 계속 내려갑니다. 잠자기 30분전쯤 너무 차갑지 않은 물로 주무시기 샤워나 등목을 해줌으로서 인체의 체온 식히기 과정을 부스팅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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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무더운 여름 슬기롭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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