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입춘 한파가 전국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유행하면서 면역력이 걱정 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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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된다고 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2월 제철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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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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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단백 생선이 면역력 높여줍니다. 삼치는 대표적인 2월 제철음식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삼치 한 토막에는 1700~4500㎎의 오메가3가 들어있습니다.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는 아이의 두뇌와 시각이나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밖에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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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도미는 회복기 환자나 다이어터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도미에는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도미의 눈에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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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아귀의 풍부한 단백질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또 수분량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열량식품입니다. 특히 아귀의 간은 비타민A·E를 많이 함유해 노화방지와 시력보호·뼈와 이의발육·야맹증 등에도 효과적이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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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피로회복 및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라봉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라봉은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겉껍질에는 항암성분인 리모넨이, 속껍질에는 동맥경화, 뇌졸중, 천식 예방 효과가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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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딸기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줍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혈액이 뭉쳐진 덩어리)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 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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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제철 생선인 삼치, 도미, 아귀를 먹고 후식으로는 한라봉과 딸기를 먹으면 면역력을 키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