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지키는 건강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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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지키는 건강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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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피로감이 몰려오는데요. 많은 직장인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지만 가만히 앉아서 일만할 뿐 건강을 신경 쓰기 어렵습니다. 사무실은 집보다 환기도 잘 안 되고, 청소도 어려워 병균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사무실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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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물 한 컵 마시기
한 시간에 한 잔 마시는 물이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하는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있는데 이때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먼지를 씻어내므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사무실에 오래 있다 보면 피부도 건조한데요. 물 마시시는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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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자주 씻기
사무실 물건은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자판 틈에서 황색포도상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발견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무실 물건을 매일 만지기 때문에, 손씻기를 습관화해야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키보드 등은 베이킹소다나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깨끗이 닦고, 틈 속 먼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자주 닦을 수 없다면 손 소독제를 책상에 비치해 사용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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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통풍 잘 되는 곳에 두기
사무실에서 칫솔을 어두운 서랍속이나 가방 속에 보관하지는 않으셨나요? 칫솔은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앉을까 걱정해 사용 후 축축한 칫솔을 바로 플라스틱이나 비닐케이스에 넣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세균 번식을 더욱 활발히 합니다. 영치 후 칫솔은 흐르는 물에 씻고 해가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깨끗하게 말려야 합니다. 이 방법이 어렵다면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으면 세균을 없애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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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잘 때는 올바른 자세
사무실에서 잠깐의 휴식 간에 잠을 청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낮잠을 자는 건강한 자세가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면 척추 자체의 변형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데요. 특히 팔을 베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불균형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히는 자세는 목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자에 앉아 몸을 뒤로 젖히고 잘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목 베개를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는 팔을 베는 것보다 쿠션이나 책을 높이 쌓아 얼굴을 받쳐주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낮잠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신체 각 부위의 긴장을 풀어주고 다시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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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녹색식물 두기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한다면, 책상 위 화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눈이 아픈데요. 이때 규칙적으로 녹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물막 파괴 시간이 연장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식물을 응시하는 동안 눈, 근육, 어깨, 겨드랑이의 근육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그러니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을 하나쯤 책상에 올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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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건강을 챙기기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눈치가 보여 실천이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면 하나씩 시도해 건강을 챙기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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