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분비 촉진하는 식품
남성이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의 양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운동과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섭취를 병행해야 합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걷기나 조깅 등의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고, 이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저해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는 대신,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돕는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굴
굴은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힙니다. 굴에 함유된 아연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인데요. 굴과 함께 아연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가 있습니다.
마늘
마늘을 비롯해 양파,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혈중 테스토스테론과 셀레늄의 농도가 비례하며 임신이 어려운 남성에서 셀레늄과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달걀
테스토스테론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입니다. 하루 한 개 정도의 달걀을 먹는 등 콜레스테롤을 적당히 섭취하면 테스토스테론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연어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참치 그리고 우유에는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혈중 레벨이 높을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다고 합니다.
홍삼
연구 결과, 홍삼을 매일 복용했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증가하고 정자의 운동성과 정자 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남성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활력과 건강이 걱정된다면 소개해드린 테스테론 분비를 촉진하는 식품들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