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에 좋은 식사법
날씨는 좋은데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놓고 나갈 수 없다 보니 일상생활에도 여러 가지 지장이 생기고, 이런 저런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뇌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예전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지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뇌가 활기를 띠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뇌 건강에 좋은 음식과 식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침식사 꼭 챙기기
아침식사는 뇌에 활력을 더 합니다. 아침식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아침을 먹는 것이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보다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아침식사를 한 실험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행능력이 보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유제품 등으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하면 좋습니다.
견과류 간식 먹기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와 씨앗은 항산화 성분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인지기능 감퇴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크초콜릿 역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과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견과류 한 줌, 다크초콜릿 한 조각 정도를 간식으로 먹으면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뇌 기능을 더욱 강화하려면 건강한 음식은 물론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좀 더 날카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주 2회 생선 먹기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을 지키는 주된 영양 성분입니다. 이 건강한 지방은 치매와 뇌졸중 위험률 감소 및 정신적 쇠퇴 지연과 연관성을 보입니다.
생선 섭취는 나이가 들수록 감퇴하는 기억력을 강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주 2회 정도 생선을 먹으면 뇌와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머리가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소개해드린 식사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휴 동안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