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음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네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연말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고라고요.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는 것도 그렇고 신경 써야 할 일들도 많아지고 말이에요. 이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되어 피로를 누적시키고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혈압이 높아지고 피로감도 강해진다. 그래서 오늘은 연말연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블러드 오렌지
오렌지에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원기를 나게 해주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연구결과 비타민 C가 혈압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굴
제철을 맞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굴에는 특히 칼슘이 많아서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립니다. 아연 역시 풍부한데요. 굴이 스트레스에 좋은 이유는 바로 아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아연이 부족하면 우울하고 불안함을 느끼기 쉬운데요. 제철 굴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비타민 E, 그리고 비타민 B 군이 풍부해 면역 시스템을 보호하고, 기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 역시 풍부한데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피로 혹은 편두통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하니 가방에 과자나 빵 대신 아몬드 한 봉지를 넣고 다니면 좋습니다.
고구마
겨울철 인기 간식 고구마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의 보고입니다. 리코펜은 염증성 화합물의 형성을 막아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비슷한 역할을 하는 B6와 마그네슘, 베타카로틴 또한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연어
연어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엔도르핀 수치를 높이고, 코르티솔을 조절해서 긍정적 기분을 만들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 D가 풍부해 일조량이 부족한 요즘, 연어 한 덩이면 비타민 D 일일 권장량의 반을 섭취할 수 있어 좋은 식품입니다.
소개해드린 음식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많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습니다. 바쁜 연말연시 건강 챙기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