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먹고, 마시느라 소화불량이나 숙취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소 가급적 과하게 먹고 마시지 않는 편이 좋지만 이미 과식이나 과음을 했다면 손상을 최소화하고 빨리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과음, 과식 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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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이 불편해 이도저도 먹기 귀찮다면 물 한 잔으로 속을 달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먹었다거나 술을 많이 마셨다면 자연스레 물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속이 불편해지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선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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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과식이나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 아침엔 식욕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손상된 몸을 재빨리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려면 아침식사를 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단, 위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벼운 식사여야 합니다. 그리스 식 플레인 요거트에 베리류를 섞으면 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에 든 유산균은 술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소화관 염증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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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 한 잔으로도 이른 아침 에너지를 북돋울 수 있습니다. 또 녹차를 우린 성분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과식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녹차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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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채소 부침
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술을 마셨을 때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파괴시켜 소변으로 배출시킵니다. 채소에 든 식이섬유는 소화력을 높이므로 달걀에 잘게 썬 채소를 섞어 부침을 해 먹으면 속을 든든히 채우면서도 더부룩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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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술을 많이 마시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 손실이 일어납니다. 이럴 때 바나나를 먹으면 부족해진 칼륨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더부룩함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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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페퍼민트차
속이 심하게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으로 배가 아프다면 생강차나 페퍼민트차를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차들은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로 인해 소화관 내 근육이 진정됩니다. 이는 과식으로 생긴 가스가 보다 원활히 배출되고, 복통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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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과음, 과식했다면 소화 작용을 돕고 에너지를 회복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