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이끄는 작은 습관
새해 다이어트 결심 잘 지켜지고 계신가요? 건강하게 살을 빼겠다는 각오로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이 요법을 위해 냉장고 정리를 하는 등 생활 전반에 많은 노력을 하실 텐데요.
하지만 이런 목표를 위해 생활을 전부 바꿀 필요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체중과 건강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습관을 소개해드립니다.
체중의 5%만 목표로 설정
다이어트를 위해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생활방식에서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에 있어서도 한꺼번에 15킬로그램 이상을 빼겠다고 나서는 것보다는 체중의 5% 정도를 목표로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체중이 80킬로그램인 사람은 약 4킬로그램 감량에만 집중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체중의 5%만 줄여도 제2형 당뇨병이나 암, 심장 질환과 같은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도 낮출 수 있습니다.
식욕이 강해지는 때를 대비하기
사람마다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을 유독 참을 수 없는 시간대가 있을 텐데요. 그 시간을 파악하고 이를 대비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요리하기 싫을 정도로 피곤하면 패스트푸드를 식사로 대신하기 쉽고, 또 집이 조용해진 밤 시간에는 와인 등 술이나 야식의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때를 대비해 냉장고에 빨리 조리할 수 있는 영양가 풍부한 식품과 간식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은 채소, 나머지 반은 단백질 · 탄수화물 먹기
접시에 채소를 반,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품을 각각 4분의 1 비율로 담아 섭취하세요. 이렇게 식사를 한 뒤 배가 고프면 다시 위와 같은 비율로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됩니다. 아침에는 채소 대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단백질 꼭 섭취하기
단백질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음식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급속하게 올랐다 내려가기 때문에 식사 후에도 바로 공복감이 몰려옵니다. 특히 아침식사 때 달걀, 요구르트, 견과류 버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통곡물, 사과 등과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음료수 주의하기
다이어터라면 더욱이 탄산음료나 주스 등 칼로리만 있고 영양가는 없는 음료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음료수는 되도록 줄이고, 영양소가 들어 있는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에는 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줄여야 건강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계획을 지키기 힘들어진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을 따라서 생활에 작은 변화를 준다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