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몸 회복을 돕는 치유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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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생강
생강은 위에 작용해 구역질과 멀미를 다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유의 매콤한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구역질을 유발하는 수용체를 차단하는 덕분입니다. 차멀미나 화학 치료 후 구역질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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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생선, 탄수화물 식품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은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작은 베이글 한 개를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베이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37g이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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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감자, 커피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것이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줍니다. 커피도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이 두통을 유발했던 뇌혈관을 수축시키는 덕분입니다. 단, 커피는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으로 머리가 더 아플 수도 있으므로 하루 석 잔 이내가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홍차나 코코아 등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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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바나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바나나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칼로리, 당분은 14g에 불과하지만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을 서서히 올려줍니다. 또 비타민B6 하루 섭취 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6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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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두 성분은 고혈압에 좋습니다. 건포도,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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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복부팽만감: 요구르트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고 합니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세균은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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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양배추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줍니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고, 칼로리는 34 칼로리로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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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캐모마일차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캐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캐모마일차를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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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한 속: 김치
김치는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힙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박테리아의 작용 덕분입니다. 김치를 먹는 건 소화관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나 피클 등 다른 발효 식품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 감염: 마늘
마늘에 함유된 정유(에션셀 오일)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깁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리향이나 클로브(향신료), 심지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정유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죽인다고 합니다. 소스나 샐러드드레싱에도 마늘을 첨가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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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회복과 치유를 돕는 힐링 식품 섭취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