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채소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겨져 왔던 탈모. 하지만 이제는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의 탈모는 자존감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요.
이런 탈모에는 채소가 좋습니다.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소가 머리털의 성장을 돕고, 모공을 보호하며, 탈모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탈모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채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만성 휴지기 탈모로 불리는 탈모 증상이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시금치에는 비타민 C와 K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엽산, 망가니즈, 마그네슘, 구리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이
오이에는 비타민 C와 망가니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도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신체 결합 조직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도 풍부해 머리털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
머리카락 성장에 필수 비타민으로 꼽히는 비오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머리털 성장에 도움이 된다. 구리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털 색소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피부와 모공의 감염을 제거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양파 즙을 머리에 바르면 좋습니다.
마늘
마늘에는 강력한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피부나 모공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머리에 마늘 즙을 바르면 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마늘에는 모발 건강에 중요한 무기질인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근
당근에도 비오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근 100g에는 비오틴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가 들어있습니다. 또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며, 몸속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 영양소로 꼽힙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탈모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습관 개선과 마인드컨트롤로 건강한 모발을 오랜 시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