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걱정 때문에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달걀을 하루 1~2개 정도 먹으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달걀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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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함유

비타민D를 달걀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달걀노른자 한 개를 먹으면 40아이유(IU)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시페롤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칼시페롤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절뿐만 아니라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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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단백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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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싼 식품 중 하나입니다. 달걀 한 개에는 양질의 단백질 6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아미노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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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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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팬케이크나 베이글 등의 곡물로 만든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포만감이 오래 갑니다. 아침에 달걀을 먹은 남성은 곡물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공복 호르몬 수치가 낮았고 점심 때 더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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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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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에는 루테인이 풍부합니다. 루테인은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푸른빛으로 인한 손상에서 눈을 보호하는 작용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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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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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30세 무렵부터 10년에 5%씩 근육이 줄어듭니다. 근육이 감소하면 무기력해지고 스태미나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운동이 근육의 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이와 함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 근육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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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감소

달걀노른자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달걀이나 조개류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생각만큼 건강에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또한 달걀에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동맥경화와 연관성이 있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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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했던 분들도 하루 한개 정도라면 걱정 없이 섭취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