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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 손발이 저리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젊은분들도 손발저림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기온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손이 저리기도 하고, 혈액순환 장애나 목이나 척추 등의 근골격계 이상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의 문제일 경우 따뜻한 음식을 천천히 먹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또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고 어깨가 움츠러든 자세를 취하게 되면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잘 때 높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도 손 저림을 심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소에 바른 자세와 식생활습관을 잘 지키면 증상을 없앨 수 있는데요. 오늘은 손발 저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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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오가피는 제2의 인삼으로 불립니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아칸토사이드D가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요통, 손발저림, 마비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쿠라린이라는 성분은 혈압을 낮추며, 시린진은 피로를 완화시키고, 하이페린은 심장동맥을 확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과
모과에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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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양파는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좋습니다. 퀘르세틴 성분이 있어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아릴 성분은 혈관 확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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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혈관 벽에 끼어 있는 콜레스테롤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손발 저림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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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비트에는 식이 질산염이 아주 풍부합니다. 비트를 챙겨 먹으면 혈관 건강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유익균이 늘어나고 염증과 관련된 세균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손발 저림을 완화하는 식품 섭취와 함께 운동도 꼭 실천하셔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도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