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을 없애는 데 좋은 식품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주말을 잘 보냈어도 월요일은 피곤한 것 같습니다. 월요병을 겪고 계실 이웃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건강 관련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인 염증은 건강한 삶을 위해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는 암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체내 염증을 없애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설탕 섭취 줄이기
당분은 부신(콩팥 위샘)이나 스트레스 조절기를 마모시킴으로써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신체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런데 당분은 신체의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 중의 하나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부신의 기능을 떨어뜨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면 체중 증가부터 심장 질환과 염증까지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염증 반응 지표인 C 반응성 단백(CRP)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수면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과일, 채소 먹기
항염증 효능이 있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 파이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염증을 없애는데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에는 각종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항산화제 등의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딸기 한 컵 분량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50%가 들어있는데 비타민 C는 질병을 퇴치하는 작용을 하는 백혈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명상, 걷기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는 CRP와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하루에 10~15분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명상이 싫다면 걷기나 요가와 같은 운동도 효과적입니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심하면 암과 같은 큰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생겼다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요병 극복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