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독소 배출 방법
기온이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추워 활동량이 줄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체내 독소가 쌓이기 쉬운데요. 생활 속에서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틈틈이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일상 속에서 몸속 독소를 배출시키는 다이어트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일어나서 바로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기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먼저 해보세요.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을 풀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누운 채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을 하는 게 좋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자는 동안 생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활동 전 차 마시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냅니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대표적입니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소,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여줍니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합니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몸의 약 70%는 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되는 것처럼 독소도 체액을 통해 구석구석 퍼지는데요. 따라서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하루에 최소 1.5L, 가능하면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독소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햇볕 쬐면서 바깥 활동하기
독소 배출에는 햇볕을 쬐면서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인데요.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 변비가 생기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거워집니다. 자연스럽게 장 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따라서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게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 하기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어서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합니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독소가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10분 배 마사지
자기 전에는 10분 동안 배를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마사지하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줍니다.
숨 쉬는 방법 바로잡기
호흡을 통해서도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집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양옆으로 늘린다. 폐가 숨으로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냅니다.
독소가 쌓이면 여러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고 다이어트도 잘되지 않습니다. 소개해드린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니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