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이어트방법
요즘 날씨가 안 좋은 날이 많죠? 기온이 떨어진 데다 미세 먼지도 말썽이라 야외 운동은커녕 바깥 나들이조차 힘듭니다. 이 때문에 실내에만 있다 보면 식욕은 자꾸 증가하고, 군것질만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그동안 살을 빼기 위해 해온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반복되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겨울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오늘은 겨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생활 속 운동하기
춥거나 미세 먼지가 나쁜 날은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7층 이하는 계단을 통해 걸어 다니고, 사무실에서는 50분 정도 앉아서 일한 뒤 일어서서 10분 정도 적당한 장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가을, 겨울 증가한 식욕은 식사 습관이 적정 체중 유지에 영향 줍니다. 하루 세끼를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게 제일 중요한데요. 적은 양이라도 아침을 거르지 말고 먹어야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꼭꼭 씹어서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 되도록 하면 포만감을 크게 해줘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햇빛 쐬기
햇빛을 받으면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비타민 D를 만들어냅니다. 비타민 D는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데요. 렙틴은 포만감 신호를 뇌에 보내주는 호르몬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비만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햇빛을 쐬면 갈색 지방이 활성화됩니다. 이 지방은 많은 양의 열을 소모시켜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미세 먼지가 없는 날에는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더라도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바깥으로 나가 걷기 등으로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납니다. 멜라토닌 역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잠을 충분히 자면 식욕 조절이 가능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늦어도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 7~8시간 자는 게 겨울철 체중 관리와 건강에 좋습니다.
추운 날씨 영향으로 다이어트와 멀어지게 되는 계절, 그러나 이때 방심하면 체중 증가를 겪게 된다는 것 다시금 기억하시고 건강 관리를 게을리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