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를 높이는 음식
건강한 식생활은 당뇨병이나 암, 비만 예방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 예방 등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정신적인 행복도를 높이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복합 탄수화물
복합 탄수화물은 섬유 및 전분에 포함된 큰 분자로 이루어진 당으로 주로 과일과 채소, 곡물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합 탄수화물에 포함된 포도당은 체내에 천천히 스며들어 혈당의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할 수 있고 이것이 정신적으로도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물질
세포가 산화하면 사람의 뇌와 신체가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채소나 과일 등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 음식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 관여하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립니다. 여기에 뇌 기능의 향상을 도와 치매 진행을 늦추거나 우울증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생선, 견과류, 푸른잎 채소, 달걀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우리 몸에 유익한 유산균과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치즈, 양배추 김치 등 발표식품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B
비타민B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푸른색 채소, 콩, 바나나, 비트 뿌리 등에서 비타민B를 얻을 수 있는데요. 또한 비타민 B6와 비타민 B12, 엽산을 많이 복용하면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비타민B가 부족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생성이 약해져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햇볕을 쬐기 어렵다면 비타민B 보충제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행복. 다 이유가 있는 거였네요~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힘을 주는 건강한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