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창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목표한 체중 감량에 실패하고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먹는 양을 과도하게 줄이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방법과 피해야 할 식습관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급격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 시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도 그에 맞춰 기초대사량과 대사 속도를 낮추는데, 갑자기 원래 먹던 양만큼 먹으면 요요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조절할 때에는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수준으로 서서히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특정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방법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특정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등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왜냐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향했던 사과 다이어트는 당분과 몇 가지 비타민을 제외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결핍을 유발하기 쉽고, 육류만 섭취하는 다이어트 요법은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는 것이 목적인데, 탄수화물이 줄어들면 혈액 내 포도당을 대체하는 케톤체가 증가합니다. 이때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케톤증이 생겨 체액 손실이 커지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다 보니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빠르게 먹는 식습관
빠르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요.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은 천천히 먹는 것보다 살찌기 쉬운 습관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달되면서 배부름을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기 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돼, 배부름을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식사를 하면 급하게 먹을 때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다이어트를 위한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
다이어트 중에도 식사는 제때 챙겨 먹어야 합니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한 번에 몰아서 폭식하기 쉬운데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와 폭식이 겹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녁에 하는 폭식은 육류, 인스턴트식품 등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을 먹을 일이 많아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잦은 폭식은 내장지방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공복을 대비해 열량을 체지방으로 저장해 두려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쁜 일상에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미숫가루, 시리얼, 생식 등 간단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라도 끼니를 꼭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을 즐기는 식습관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에너지를 축적하기 때문에 야식을 즐기는 식습관은 잠을 자는 우리 몸에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소화 기능이 느려지며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데 이는 숙면에 방해가 되고, 또  다음 날 아침을 거르게 돼, 점심 식사 때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 야식 메뉴 자체가 피자, 치킨, 족발 등 고열량 음식인 경우가 많아 음식 자체도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다이어트 시 잘못된 식습관이나 다이어트 방법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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