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소화력을 촉진시키는 식품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잘 먹고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되는데요.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집니다.
평소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을 섭취해 보세요. 오늘은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소화력을 촉진시키는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마늘
주성분인 알리신은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 B의 완전 흡수를 돕습니다. 특히 암을 억제하고 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모양은 반듯반듯하고, 껍질 표면이 윤기 있고 뽀얀 회백색이 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초
식초는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식초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호박산 등 60여 종류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된 필수 영양제이면서도 미네랄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고 중매해주는 촉진제이기도 합니다.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와 브로콜리, 순무,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내장 건강을 위해 좋은 식품입니다. 이 식품들은 섬유질과 함께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영양소는 유익한 세균 수를 증가시켜 내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산화 방지제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데요. 십자화과 채소의 섬유질은 특히 음식물이 소화기 계통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에는 비타민 U도 들어있어 항 궤양성 비타민으로 단백질과 결합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소화 궤양을 치료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의 열매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식품입니다. 섬유질과 산화 방지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있는 활성 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은 소화기 계통의 우호적인 세균을 활성화시킵니다.
사골 국물
사골 국물은 전통적으로 소화 불량 상태를 진정시키고 질병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로 인식돼 왔습니다. 집에서 만든 뼈 국물은 많은 양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황산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손상된 내장 점막을 복구시켜주고 위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뼈 국물은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젤라틴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강
생강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위장에 가스를 배출시키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념으로 사용하면 소화 기관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고 위장이 불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항합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위와 장을 튼튼히 합니다. 소화 효소 작용으로 소화액의 분비를 높여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따라서 변통이 조절되며, 장내 유익균의 기능도 돕습니다.
플레인 요구르트
당분이나 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조금 들어 있고 신 맛이 나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이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킵니다. 이런 유산균들은 비타민 A, B와 K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이는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소화불량과 염증에 도움이 돼 위장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봤습니다. 소화기 건강 챙기셔서 활기찬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