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힘든 원인
안녕하세요~ 요즘은 워낙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분들이 많아서 체중 조절을 잘하지 못해 뚱뚱한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보여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 한다고 다른 일들도 잘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나 일 등을 잘 하지만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느끼는 건데요.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크면서도 예전에 비해 비만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호르몬과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를 힘들게 하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에만 의존
운동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살을 빼려고 마음먹는 순간 의욕이 과해지면서 몸에 부담이 가는 과격한 운동을 하는 분들은 의외로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를 꾸준히 지킬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운동해야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큰 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면 운동효과를 과대평가하는 심리가 발동한다고 하는데요. 가령 30분 운동하기로 계획했는데 50분 운동했다면 그 만큼 더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체중관리에 실패하는데, 살을 빼려면 그 만큼 식단관리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식이요법만 준수하는 것 역시 체력 저하로 이어져 다이어트 실패율을 높입니다.
식이요법만 고집하는 사람보다는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는 사람이 좀 더 일관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호르몬에 노출
아무리 건강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해도 환경호르몬을 완벽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살충제, 방부제 등이 우리 몸속 호르몬과 섞이면서 교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체중 조절도 어렵게 합니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와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E)이 자궁 속에 침투하면 뱃속 아기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이 떨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음식물을 보관할 때는 BPA가 들어있지 않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재질이 불분명할 땐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식으로 식재료를 보관해야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가 시급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몸무게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가 30~35사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여성은 10명 중 1명, 남성은 12명 중 1명이 5%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이 2년 이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나 체형,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최신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무조건 쫓기보단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멋진 몸매와 외모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실천할 수 있는 선에서 목표를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