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우리 몸 기능 중에서 하루 동안 가장 영향을 미치는 곳이 바로 간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가 쉽게 오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심하면 구토,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피로가 누적되거나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해도 간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토마토
파괴된 간세포의 재생과 균형이 깨진 대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비타민이 필요하므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A,B,C,E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부추
부추에는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장과 대장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마
다시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간염으로 인한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간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모시조개
모시조개는 비타민a와 간기능에 특히 비타민 b12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를 구성하는 데도 중요하지만 간 기능 강화에도 없어서는 안될 성분입니다.
또 모시조개는 피로 회복을 돕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황달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울금가루
생강과의 식물인 울금의 덩이 뿌리를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하고 쪄서 말린 울금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손강된 간 기능 회복을 돕고 간세포가 섬유화 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황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합니다. 담즙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 작용을해 부족하면
배설이 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적정량의 올리브유는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흑마늘
흑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고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알리신은 비타민b1와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의 해독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여줍니다. 적은 양으로 몸속 독소를 백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이 있어 간 건강에 좋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몸 관리에 소홀했다면 간을 혹사시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챙겨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