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보충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갈수록 일조량이 적어져서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비타민 D는 뼈와 치아,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입니다.
그렇다면 햇볕 대신 비타민 D를 얻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오늘는 비타민 D 섭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버섯
우리몸은 햇볕을 받으면 비타민 D를 생성합니다. 버섯은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볕을 이용해 비타민 D를 만들어 내는데요. 이런 버섯을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단 들판에서 햇볕을 듬뿍 쬐고 자란 버섯이어야 합니다. 창문이 비타민 D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중파장 자외선(UVB)을 차단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운 버섯은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생선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천연 비타민 D의 보고입니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려면 고등어, 청어, 연어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게 최고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양식이 아니라 자연산을 먹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어는 먹이인 플랑크톤을 통해 비타민 D를 얻습니다. 따라서 대서양 연어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지만, 양식 연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강화식품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최선이지만, 어려울 때는 비타민 D 성분을 첨가한 시리얼, 요거트 등 강화식품도 도움이 됩니다.
대구간유
대구간유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에 기여하는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또 비타민 D도 잔뜩 들어 있어서 1테이블스푼이면 하루 권장량(건강한 성인이라면 5㎍)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충제
비타민 D 섭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많이’가 아니라. ‘부족하지 않게’ 라고 합니다. 식단에 신경 쓰기 어려운 경우라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인데요. 비타민 D 전용 보충제는 물론 멀티 비타민 제제도 괜찮습니다.
적은 일조량 때문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면 꼭 챙겨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