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에 도움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는데요. 땀을 흘리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살이 빠진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 여름 휴가철 동안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 동안 체중 조절이나 감량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건강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신체를 자극해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추가 들어간 매운 향신료 등은 대사율을 25%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캡사이신은 약간의
식욕 억제제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멸치
멸치를 비롯해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지방으로
알려진 오메가-3은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체중 감량을 촉진합니다.
특히 오메가-3은 렙틴 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다. 렙틴 수치가 올라가면 신진대사가
증가되고 식욕은 감소합니다.
반면에 렙틴 수치가 하락하면 신진대사는 떨어지고 식욕은 증가합니다. 렙틴은 열 발생을 증가시켜
몸속에서 태우는 칼로리 수치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리
셀러리를 열을 발생시키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는 체온을 상승시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합니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높아 빨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빨리 분쇄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의 체중 감량 효과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치솟으면 혈당이 지방으로 전환 돼 몸에 장기적으로 축적이 됩니다.
식욕 또한 증가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감정적 폭식을 막음으로써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조금만 먹어도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향상시킵니다. 또 매일 다크 초콜릿을 조금이라도 섭취하는 사람은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또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이 들어있어 흥분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는데, 특히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배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운동만 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 체중 조절하고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늠 건강 음식을 섭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