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은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인데요. 가을에 먹으면 좋은 슈퍼 푸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사과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줍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이 될 위험을 줄여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사과는 그대로 먹는 것에 좋습니다. 특히 수확기인 9월에는 껍질 먹는 것이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고, 아몬드 10개나 유기농 땅콩버터 등의 단백질을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배

배는 사과와 마찬가지로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수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과즙이 풍부한 배는 특히 수분을 보충해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도 껍질째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졸여서 먹을 수도 있고 스무디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오이

오이는 칼로리가 아주 적은데다 96%가 물로 구성돼 수분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뼈의 성장에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생오이 그대로 먹어도 좋고 토마토, 양파, 피망과 함께 레몬주스를 섞어 지중해식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블루베리

모든 베리(장과류)는 몸에 좋지만 특히 블루베리는 9월의 블루베리는 몸에 더 좋은 슈퍼푸드입니다. 칼로리는 낮고 항산화 성분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고 인지 능력 저하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스무디로 만들어 아침 시리얼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는 마리네이드 절임으로 만들어도 좋고 오트밀이나 지중해식 요구르트,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됩니다.

붉은 피망

좋은 이유: 모든 피망(파프리카)이 그렇지만, 특히 붉은색 계통의 피망은 비타민 C가 오렌지보다 많고 칼륨도 풍부합니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A 함유량도 높아 건강에 좋습니다. 붉은 피망의 천연의 단맛은 쿠키를 먹고 싶은 욕망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바비큐를 할 때 붉은 피망을 그릴에 함께 익혀서 먹거나, 으깬 병아리콩과 타히니(참깨를 으깬 반죽이나 소스)를 넣어 영양이 풍부한 후무스(병아리콩, 오일, 마늘을 섞은 중동 음식)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9월에 영양소가 더 풍부해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 드시고 이번 한 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