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섭취했을 때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생선을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제가 된다고 합니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레에 주로 쓰이는 황금색 양념인 강황에는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후추와 함께 쓰면 당뇨에 더 좋은 효과가 발휘된다고 합니다.

샐러드에 레몬 등 감귤류를 살짝 뿌리면 먹음직스럽고 잎채소의 영양은 더 좋아집니다. 시금치, 케일, 근대 등 식물에 있는 철분은 감귤류에 많이 든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레몬주스나 딸기 조금, 약간의 피망을 더하면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북돋는데 좋습니다.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를 먹을 경우 발암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고기를 구울 때 로즈마리를 곁들이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양념에 있는 자연적인 항산화 성분이 요리되는 동안 발암 물질의 형성을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고기의 맛을 덜하지 않고 냄새가 강하지 않은 로즈마리는 살짝 뿌리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