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수면 수칙
충분한 수면은 보약과 같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잠은 건강에 중요한데요. 잠이 부족하면 부족은 우울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은 물론 기억력 저하나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만큼 좋은 질의 충분한 잠과 하루주기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한 수면 수칙에 대해 알아볼게요~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라.
우리의 생체리듬은 약 24시간의 주기를 가지고 수면과 각성, 호르몬 분비, 신진대사, 체온 등의 중요한 신체 및 정신기능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하루주기리듬이 흔들리면 수면과 각성 패턴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 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돼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 지나친 잠을 피하라.
주말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습관은 짧은 기간에 3∼4시간의 시차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낮에는 밝은 빛을 쬐고 야간에는 빛을 피하라.
밤에 빛이 들어오면 비활동성이던 생체시계가 활발해져 각성을 유발합니다. 또 뇌 속 멜라토닌의 분비도 억제되죠. 따라서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것은 수면에 좋지 않습니다. 집의 조명도 너무 환하지 않게 유지하고, 화장실의 조명도 작으면서 밝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음주를 삼가라.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정신이 들게 하지만 오후 늦게 마시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낮에 졸리면 낮잠을 자라.
낮에 졸릴 때 억지로 참지 말고 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낮잠을 자는 경우 30∼40분 이하가 좋다고 해요. 그 이상 자게 되면 밤잠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늦은 저녁 운동은 피하라.
저녁 늦게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면 깊은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수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여야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리듬으로 더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