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노력으로 효과 보는 다이어트방법
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첫날 계획했던 다이어트를 다시 이어나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휴에는 마음 놓고 실컷 먹었지만 이젠 몸도 마음도 봄맞이를 해야 할 때!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효율을 높일 수는 있는데요. 체중 감량은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릅니다. 오늘은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물과 함께 하루 시작하기
아침이 되면 우리 몸은 탈수 상태에 이른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탈수는 체내 신진대사를 늦추고, 목마름과 배고픔을 혼동하게 만듭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더 먹게 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인데요. 아침 시간 마시는 물 한 잔은 이런 문제를 없애 줍니다.
샤워 전 잠깐의 뛰기
아침 시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전 가볍게 제자리 뛰기를 하며 심박동수를 높이고 열을 내면 남은 하루 좀 더 활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은 하루 소비되는 열량도 증가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 식사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다이어트 중 식사는 가급적 가공되지 않은 것을 먹어야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땐 꼭 냉장 보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고집하지 않고 냉동 과일과 채소를 먹어도 좋습니다.
명상하기
명상을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다. 명상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인데요.
'비만 저널(Journal of Obesity)'에 실린 미국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30분씩 명상을 해온 과체중인 사람은 명상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효과적으로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단, 몇 분간의 명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을 하루 5분씩만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정제되지 않은 곡물이 들어간 간식을 먹으면 허기를 달래 저녁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식은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과 견과류를 약간 더한 정도면 충분한데요. 단백질이 든 간식은 도파민 수치를 높여 오후를 보다 활기차게 보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방법은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어야 하며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완전히 바꾸려면 어렵기에 적은 노력으로 소소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현실 가능한 방법일 것입니다. 오늘부터 작은 거라도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