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음주는 체중을 증가시키고 숙취로 몸을 힘들게 합니다. 과식과 과음은 간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간암 위험도 증가시키는데요. 간에 쌓인 지방을 없애려면 술을 끊고 비타민이 풍부한 아몬드를 먹으면 좋습니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비타민 E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개의 아몬드(약 16㎎)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 위험이 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떤 차라도 신경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백차는 뱃살에 아주 효과적인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차는 중국이 주산지로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따서 닦거나 비비기를 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해 만든 차를 말합니다.

백차는 지방 분해 증진과 지방 생성 억제에 동시에 효능이 있습니다. 백차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에피갈로카테킨-3-갈레트(EGCG)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숙취가 있을 때는 찐 아스파라거스를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숙취 증상을 경감시키고 독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또한 천연 이뇨제로서 몸속에서 과도하게 쌓인 독소를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케일의 친척 격인 채소로 잎 색깔이 짙은 채소인 콜라드 그린은 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증기로 익힌 콜라드 그린의 담즙산을 뭉치게 하는 효능은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콜레스티라민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티라민은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재 흡수되는 것을 막아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약인데 특히 콜라드는 신체가 콜레스테롤 막는 과정을 약보다 13% 더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튀긴 음식 등을 먹을 때 콜라드 그린이나 케일 같은 채소와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심장 건강을 위해 새해부터 금연 결심을 했다면 이와 함께 연어를 자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항염증 효능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흡연으로 인해 동맥이 경직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 2g(연어 113g)을 매일 섭취한 흡연자들은 동맥의 탄력성에서 뚜렷한 개선 증상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혈관도 건강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