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여줍니다. 호두 100g에는 단백질 16g·칼슘 79mg을 비롯해 칼륨·인·철분·아연·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있는데요. 특히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도 풍부해 기억력 감퇴·치매 등 노화로 인한 뇌 질환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베리류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요.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해 안구의 예민함과 건조함을 완화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시간 모니터·책을 보느라 쌓인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죠. 눈이 편해지면 두통·스트레스 등의 증상도 줄어들고 집중력이 향상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하루 20~30알 정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은 뇌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플라바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요. 플라바놀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로 가는 산소·영양소의 양을 늘립니다.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테오브로빈은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것을 택하고 밀크 초콜릿처럼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은 피하는 게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하여 집중력, 인내력, 주의력을 향상시켜주며 뇌피질의 흥분을 억제하여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거나 식사 후 디저트 먹으면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깨에는 집중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검은깨에 함유된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음식에 넣어 먹거나 갈아서 음료로 먹어도 좋습니다.

DHA가 풍부한 등이 푸른 생선은 뇌의 기능을 촉진시키며 기억력이나 집중력에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