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갑상선(갑상샘) 기능 저하증 같은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면 노력한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필요 이상 운동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달아 매일 운동하면 체중감량에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지만 식탐이 강한 사람에겐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합니다. 특히 과격한 운동을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강도 높은 운동은 하루 동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날 또다시 운동하게 되면 보상 심리가 커질 수밖에 없고 식욕이 강해지게 됩니다. 또한 과잉 운동은 만성 쇼크 상태를 유도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입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높아지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식욕과 허기짐이 강해집니다. 체중을 감량할 목적이라면 주 5일 하루에 45분에서 1시간 정도면 됩니다.
친구 다이어트를 따라 한다
인기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그대로 좇아 한다거나 친구가 효과를 본 방법을 무적정 따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사람은 제각기 모두 다른 체력, 체질, 성향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큰 효과를 본 다이어트 방법이 나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성공 방법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선호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로지 유산소 운동만 한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강화하고 지방을 소모시키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근력 운동까지 더해야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근육을 강화해야 지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는 몸 상태가 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높입니다.
그렇다고 근력 운동을 매일 할 필요까진 없고 평소 즐겨 하고 있는 운동에 주 2회 정도 근력 운동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면 좋다고 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피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강박적으로 피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하게 됩니다.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하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 영양 성분이 모두 필요한데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끊는다는 생각보다는 양을 조절한다고 생각하면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나치게 안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맞지만 현재 체중을 유지할 때와 살을 뺄 때 섭취 열량 차이는 하루 500칼로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칼로리 섭취량을 필요 이상 지나치게 줄이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로가 몰려와 체중 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빨리 느끼게 됩니다.
에너지 보충을 통해 운동할 힘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오히려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전에도 지나치게 허기진 상태에서 하는 것보단 운동하기 2~3시간 전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든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는 편이 좋다는 것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