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불룩 튀어나온 배 때문에 고민이 늘어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분들은 신체적 불편을 넘어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뱃살은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면 탄탄하고 잘록한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뱃살 빨리 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돌아보기

뱃살이 많이 축적돼 있는 상태라면 그동안의 생활습관과 식단을 돌아봐야 합니다. 뱃살을 빼는 첫 번째 방법은 올바른 식습관과 식단을 지키는 것이므로 평소 달콤한 간식과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었다면 지금부터는 모두 끊고 식단 역시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바꿔야 합니다. 평소 먹던 식사 양보다 조금 덜 먹는 것도 뱃살을 빼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다이어트 조리법 실천하기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뱃살의 주범이 된다고 알려진 탄수화물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뱃살의 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다이어트가 어렵고 식단 조절에 실패해 과식, 폭식을 하면 요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느리게 소화시켜 내장지방 축적을 최소화하는 Low GL 조리법을 실천하면 뱃살 빼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익힌 음식보다는 날 것이나 덜 익힌 음식이 소화와 흡수가 느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체지방 분해를 돕는 식품 섭취하기

뱃살을 빨리 빼기 위해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홍삼의 경우 고지혈증과 비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복부비만이 있거나 갑자기 뱃살이 찌고 몸에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 늘리기

장내 세균은 신진대사와 지방 감소 등 몸의 여러 가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의 바쁜 생활습관이 장내 세균에 영향을 주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깨지고 이로 인해 장내 유해균이 더 많아지게 되면서 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뱃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평소 치즈, 요거트 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숙면하기

잠이 부족해지면 스트레스로 식욕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평소보다 먹을 것을 더 많이 찾게 됩니다. 몸이 피곤하다고 해서 카페인이 든 커피나 초콜렛 등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또 밤에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하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스트레스성 폭식, 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카페인의 섭취는 삼가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이면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 뱃살 없이 가벼운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아무리 잘 짜인 다이어트 식단일지라도 식단 조절만으로 살을 빼는 것은 어렵습니다. 뱃살을 빨리 빼고 싶다면 식단 조절과 더불어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하거나 운동할 시간이 안 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강도 뱃살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되어 요요가 오는 것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5월이지만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뱃살 때문에 아직까지 몸에 붙는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바로 지금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미지출처"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