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날입니다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식욕이 더 왕성해질 수 있어 식단 조절을 신경 써서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살찌기 쉬운 계절 가을,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금부터 먹을수록 당신을 더 허기지게 만드는 음식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흰 빵

식이 섬유가 풍부한 통밀의 껍질을 인위적으로 깎아내서 만든 흰 빵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를 급격하게 높이고 체중이 늘어나게 만듭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년 동안 하루에 흰 빵을 두 번 이상 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짠 간식

감자칩 같은 짭짤한 간식을 먹고 난 후 달콤한 음식이 생각났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감자칩같이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류는 단순 탄수화물보다 더 빨리 소화되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합니다. 우리 뇌는 에너지를 즉시 공급하는 음식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짠 간식을 먹고 난 후 달콤한 음식을 찾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자칩 한 봉지를 다 먹어도 짠맛에 대한 포만감만 충족될 뿐 단맛에 대한 식욕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3 패스트푸드

간편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바쁜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데요. 그러나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식욕 조절 신경 전달 호르몬을 생산하는 능력을 잃게 만들어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심지어 더 강한 배고픔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패스트푸드에 포함된 많은 양의 소금은 갈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을 배고픔으로 착각하여 음식을 찾게 될 수 있습니다.

4 주스

상큼한 맛의 주스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주스에 들어간 당분은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켰다가 떨어뜨려 공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 스무디를 만들 때 과일만 이용하는 대신, 단백질 파우더나 호두, 버터 한 숟가락을 섞으면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주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알코올

술은 배고픔을 느끼게 해서 다이어트 의지를 방해합니다. 소량의 술을 마셔도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수치가 30% 정도 줄어들어 과식을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몸속 글리코겐을 감소시켜 이를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먹고 싶게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가급적 금주하세요.

6 흰 파스타

흰 파스타도 흰 빵과 마찬가지로 늘려 배고픔을 유발합니다.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파스타 면에 붙는 소스에는 설탕과 소금이 과도하게 들어가 있을 수 있어서 과식하게 될 경우 바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 초밥

초밥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문제는 초밥에 들어간 쌀입니다. 초밥 하나는 흰 빵에 못지않은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초밥으로 식사를 할 경우 섬유질이나 단백질 같은 포만감을 주는 성분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방 소화가 되고 배고픔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8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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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시리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으면 코르티솔 수치와 신진대사가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아지면 섭취한 설탕을 대사하는 능력이 부족해지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피로와 허기를 느끼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시리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1인분의 섬유소를 최소한 함유하고, 설탕은 줄이며 통곡물로 만든 시리얼을 섭취하세요.

9 피자

피자 1조각만 먹고 그만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 같은데요. 흰 밀가루 반죽과 경화유, 가공 치즈, 방부제 등으로 만든 피자는 혈당 수치, 포만 호르몬의 생산, 배고픔을 조절하는 뇌에 혼란을 발생시킵니다. 피자를 건강하게 먹길 원한다면 통밀 반죽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 채소, 치즈로 만든 피자를 먹는다면 더 빨리 포만감을 느껴 음식을 덜먹게 될 수 있습니다.

10 조미료

가공식품에 주로 쓰이는 MSG, 인공 감미료 등 화학 조미료를 먹으면 식욕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과도한 조미료 섭취는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어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의 효과가 무뎌져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거나 소량만 섭취하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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