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 하는 부위가 바로 뱃살인데요. 뱃살 감량을 위해 굳이 힘들게 칼로리를 줄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섭취 타이밍을 바꾸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식전에 먹으면 뱃살 빠지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과

밥을 먹기 전에 사과 반쪽을 껍질 째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새콤한 맛의 사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액 분비를 돕습니다. 밥과 반찬에 들어 있는 철분, 칼슘과 같은 미네랄의 흡수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식사 중 섭취한 염분을 체외로 배출해 뱃살이 쌓이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채소 국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고 간을 싱겁게 한 국을 식전에 먹는 것도 좋습니다. 진한 채소 수프도 괜찮다고 합니다. 채소 건더기와 함께 천천히 먹으면 위를 채워주어 포만감이 들게 하고 몸을 데워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혈액 순환도 돕는다고 합니다.

무

무에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는 효소가 매우 풍부해 복부에 지방에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무의 알싸한 매운 맛은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위장이 약해 생무를 먹었을 때 속이 아리다면 생 양배추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별다른 조리없이 얇게 썬 무 또는 양배추를 식전에 한 접시 먹어 두둑한 뱃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거트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30분 전에 단백질을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입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요거트가 좋습니다. 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든다고 합니다.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일맛 요거트는 설탕과 액상 과당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피하고, 당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지방의 많은 부분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복부에 몰린 내장 지방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브라질넛, 헤이즐넛 등의 견과류를 한 주먹 정도 먹고 식사를 하면 허리둘레와 체질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는 사람은 식전 다크 초콜릿이 좋다고 합니다. 카카오 함유량이 92% 이상이 되는 쌉싸름한 초콜릿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크초콜릿이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로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 다크초콜릿, 과일 토핑을 얹어 식전에 적당량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콩

콩은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특히 내장지방을 직접 분해하는 콜린이 아주 풍부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면 탄수화물은 적어 살 찔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조리법 상관 없이 콩으로 만든 음식은 좋다고 합니다. 단, 포만감이 큰 음식이기 때문에 적정량을 넘어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전에 먹으면 뱃살 빼는 데 도움 되는 음식 참고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