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영양 좋은 10월 제철 음식
안녕하세요~ 제철 먹거리가 풍부한 가을입니다. 천고마비 가을은 살찌기 쉬운 계절로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인데요. 오늘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10월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하
대하는 제철 10월에 글리신 함량이 높아져 단맛이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대하 껍질의 카로틴과 키틴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퇴행성관절염 통증도 줄여줍니다. 익은 대하의 붉은빛은 아스티잔틴 성분으로 뇌 노화를 늦춰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홍게
멸치만큼이나 칼슘이 풍부한 홍게는 뼈와 치아 건강을 증진하고,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타우린이 담즙 분비를 늘리고 숙취와 피로도 개선해줍니다. 껍질에는 니아신과 키토산이 풍부해 노폐물과 지방 배출을 촉진, 숙변 제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굴
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바다의 우유’로 불립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개선을 돕고 아연이 남성 호르몬 분비와 면역력도 증진합니다. 특히 칼륨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안정적인 혈압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A와 E가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고구마
고구마의 껍질에는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속살에는 주황색인 카로틴이 가득합니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과 암을 예방,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담즙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지방에 흡착해 체외 배출을 늘려 대장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사과
사과 속 플라본 계열의 천연물이 뇌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해 뇌 기능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사과의 루틴이 혈전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습니다. 특히,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케르세틴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 기관지 감염을 막고 구연산이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배
배 속 사포닌과 루테올린은 기침과 천식을 예방해줍니다. 수분이 85%로 아스파라긴산도 풍부해 음주 다음 날 숙취와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특히 배에는 연육 효소가 있어 고기를 양념할 때 갈아 넣으면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단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10월 제철 음식 섭취 하시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