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 아닙니다. 살을 이루는 지방도 좋은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백색지방은 사용하고 남은 열량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하기 때문에 과하게 쌓이면 비만을 유발하지만, 좋은 지방은 갈색지방입니다. 에너지 소모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 체온 유지를 도와 몸에 유익합니다. 또한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태우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촉진합니다. 오늘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갈색지방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추

매운 고추에 들어있는 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지방 연소 및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복부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캡사이신은 지방 연소를 자극하는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는 카페인과 강력한 카테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더 많은 지방과 칼로리를 태우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의 항산화성분은 산화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며,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커큐민

터메릭은 강황이라고도 불리지만 정확히 말하면 건조시킨 강황 뿌리를 빻아 만든 향신료입니다. 터메릭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살이 찌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큐민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와 허리 및 엉덩이 둘레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커큐민이 칼로리손실, 열발생, 갈색지방을 증가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커큐민은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보충제를 섭취할 때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추와 함께 먹으면 터메릭의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에 함유된 멘톨 장기간 먹으면 갈색지방을 증가시키고, 칼로리손실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인슐린감수성까지 역전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만 및 비만 관련 질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메가3

생선에서 나온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한데 특히 EPA와 DHA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어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먹으면 갈색지방조직이 증가하는 동시에 내장지방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나쁜 백색지방 대신에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착한 갈색지방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