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을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내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 복부팽만, 변비, 위산 역류, 피부 트러블, 정신 건강 악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질병이 시작되는 곳이자 건강의 척도가 되는 장, 오늘은 장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 또는 생요거트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요거트는 우유에 박테리아를 넣고 발효해서 만들며, 농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집니다. 설탕이나 향료를 첨가한 요거트는 피하고, 살아 있는 활성 배양균이 포함된 저온 살균 처리 요거트를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케피르

케피르는 우유에 케피르 그레인(종균)을 넣고 발효해 만듭니다. 천연 베리와 식이 섬유를 함유한 이 음료는 매일 간편하게 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직접 만들어 다른 과일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우어크라우트

잘게 썬 양배추를 발효해 만든 사우어크라우트는 독일과 중부 유럽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어떤 메뉴에든 잘 어울리는 데다 기본적으로 맛있고,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콤부차

콤부차는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훌륭하고 맛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도 풍부합니다. 콤부차를 섭취하면 염증을 줄여주고 간 해독, 장내 미생물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다만, 살균이나 여과를 거치지 않은 생콤부차를 고르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치

김치는 배추와 무를 비롯해 여러 채소로 만드는 맛있는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는 체질량 지수(BMI) 감소, 혈압 건강 증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 등 여러 측면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된장

된장국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콩, 소금, 누룩을 발효해 만든 된장에는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프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페이스트로 사용하거나 식사 시 드레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템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발효 콩으로 만든 템페는 채식주의자가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B12의 좋은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혈당 부하가 낮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설탕, 색소, 또는 식초가 많이 첨가된 발효식품은 피하고 소개해 드린 발효식품을 섭취량을 천천히 늘리면서 장 건강을 관리해 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