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은 사람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심지어는 탄수화물까지 저장하는 등의 다양하고도 주요한 기능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간은 알코올과 약물, 신진대사로 인한 자연적인 부산물 등 독소를 부수는 작용도 한다. 이런 간을 잘 지키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 간에 나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간 건강에 나쁜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술

과음은 간에 해를 끼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끔씩 폭음 하는 것(남성은 5잔, 여성은 4잔 이상)도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진 식품

감자튀김과 햄버거 같은 기름진 음식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지 않습니다.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간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간경변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

단 음식 역시 너무 많이 먹으면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간은 당분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하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지방이 너무 많이 생성돼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지방간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면 체액 저류로 이어져 간 질환의 발병 또는 진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 및 포장 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붉은색 육류

소시지 및 핫도그와 같은 붉은색 육류 및 가공육에는 간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포화 지방 및 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금류, 생선 또는 식물성 대안과 같은 저지방 단백질 공급원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포장 식품

포장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설탕, 소금 및 지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식품 대신 견과류나 사과, 귤 같은 과일로 간식을 대신하면 설탕, 소금,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카페인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과도한 양은 간에 부담을 주고 해독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드링크와 고카페인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건강 관리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