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금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시금치는 대장암 예방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을 막고 뇌,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시금치의 건강 효능을 소개해 드립니다.

칼로리 낮고 영양 풍부

생 시금치 3컵에는 약 20칼로리, 단백질 2g, 탄수화물 3g, 섬유질 2g, 지방 1g이 들어 있습니다. 열량은 적고 영양분은 풍부합니다. 시금치 1컵 분량은 비타민K의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의 100% 이상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K와 비타민A가 풍부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 비타민C도 들어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적혈구와 DNA 형성을 돕는 비타민B인 엽산과 철, 마그네슘, 칼륨, 칼슘 및 미네랄을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염증 억제

비타민, 미네랄 외에 시금치엔 항염증, 질병 보호와 관련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합니다. 시금치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 성분에는 캠페롤, 케르세틴, 미리세틴, 암, 심혈관, 염증성 질환에서 보호하는 화합물플라보노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암, 심장병, 당뇨병 예방

시금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신진대사와 염증에서 특정 유전자 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시금치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병, 암, 제2형 당뇨병, 비만 등 만성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지 기능 유지

시금치의 항염증 효과는 특히 노화와 관련해 뇌를 보호해줍니다.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즐겨 먹는 사람은 인지 기능이 낮아지는 비율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매일 1~2인분의 채소를 먹은 사람은 자신의 나이보다 약 7.5세 더 어린 사람과 똑 같은 인지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눈 건강

시금치의 항산화제 중 하나인 루테인은 노인성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 10㎎이 함유된 냉동 시금치 75g을 2개월 동안 매일 섭취한 사람은 혈중 루테인 수치와 황반색소 광학밀도(MPOD)의 수치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를 즐겨먹으면 황반 색소는 내부 선글라스와 같은 역할로 눈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혈압 조절

시금치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인 질산염의 공급원입니다. 질산염은 혈관을 열거나 넓히는 작용을 합니다. 혈류를 좋게 하고 심장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립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음료 등 질산염이 풍부한 음료를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시금치 맛있게 섭취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