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생기는 이유
안녕하세요~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 불립니다. 머리카락은 털이 자라는 ‘성장기’, 상태를 유지하는 ‘휴지기’, 빠지는 ‘퇴행기’를 거칩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땀, 먼지로 인해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 많아지고, 이후 2,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을철에는 퇴행기를 맞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요.
일조량이 변화하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것이 가을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탈모는 유전과 환경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에요. 오늘은 탈모가 생기는 의외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 부족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부족은 탈모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달걀, 닭고기, 콩, 요거트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A 과다 섭취
비타민A는 눈, 그리고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이 영영소가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해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크게 아팠다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거나 하는 일이 없는데도 머리가 빠진다면 비타민A가 함유된 영양제나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철분 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만 생기는 것만 아니라 숨이 가쁘고 가슴이 아프며 탈모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생리 때문에 특히 철분이 모자라기 쉽습니다. 따라서 생선, 고기, 조개류, 콩, 해조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은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 비타민C가 풍부한 양배추, 토마토 등을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엄격한 다이어트가 비타민이나 미네랄 결핍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6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회복됩니다. 단, 갑작스런 체중 감량에 따른 탈모는 거식증 같은 섭식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호르몬
임신하면 호르몬 때문에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바꿨다거나 갱년기에 접어들었다거나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그럴 때 탈모 현상을 겪을 확률이 더 크다고 합니다.
탈모가 생기는 다양한 이유를 체크하시고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카락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