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산화식품이 각광 받고 있습니다. 항산화식품의 대표주자는 블루베리인데요. 이것도 좋지만 입맛이나 가격에 맞게 자신에게 맞는 천연 항산화 식품을 골라 먹어도 됩니다. 오늘은 블루베리 못지 않는 강력한 항산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통곡물

연구에 따르면 통곡물, 즉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밀 등으로 만든 파스타는 일반 곡물로 만든 파스타보다 3배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통곡물 파스타는 특히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시금치, 우유와 함께 3대 완전식품으로 불립니다. 달걀노른자에는 루테인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달걀노른자의 루테인은 시금치에 있는 것보다 3배나 몸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저지방 요구르트

저지방 요구르트 한 컵에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라고 불리는 물질이 시금치 한 컵 분량만큼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B2 자체는 항산화 작용을 하지 않지만 항산화 물질을 몸 안에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B2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병과 암, 기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기농 우유

우유에는 비타민E를 포함해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유기농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40~50%가량이 높다고 합니다.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유기농 우유로 만든 치즈 등 유제품을 먹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천연 감미료

대부분 사람들은 천연 감미료가 아니라 정제된 백설탕 등을 단 맛을 내는 데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백설탕 대신 흑설탕이나 메이플시럽, 꿀, 당밀 등 천연 감미료를 먹으면 충분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플시럽이나 흑설탕도 항산화 물질이 높은 편에 속하며 꿀은 종류에 따라 함유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꿀 중에서는 어두운 빛깔의 꿀이 폴리페놀을 더 많이 함유한다고 합니다.

통조림 콩

연구에 따르면 말린 콩 안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조림 안에 들어있는 조리된 콩에도 비슷한 양의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검정콩 등 어두운 빛깔의 콩일수록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은 항암 작용을 하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항산화 식품 취향에 맞게 섭취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