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만 막는 습관
안녕하세요~ 어느덧 12월, 찬바람이 더 매서워졌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다가 자칫 살이 확 찌기 쉬운 계절입니다.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낮 시간은 짧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살찌기 쉬운 겨울철이지만 이것만 지켜도 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비만 막는 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단백질, 섬유질 간식 먹기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고열량의 간식거리를 원하게 되는데, 이럴수록 담백한 간식거리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염분이 많이 함유된 짠맛의 과자보다는 아몬드와 호두 등의 견과류, 바나나 등 과일과 핫초코 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을 추천합니다.
추워도 꾸준히 유산소 운동
영하의 날씨에 옷이 두꺼워지면 몸매 관리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평소 하던 운동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운동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겨울 동안 체중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몸에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하는 것이 겨울철 체력 관리에도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실내 식사하기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면 식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7℃의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는 여성들은 식탐이 20% 감소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추운 곳에서 식사할수록 몸에서 더 많은 열량을 원하기 때문에 식사량도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연말 모임 과음 주의하기
연말에 많아지는 술자리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술은 당분 함량과 칼로리가 높은 반면,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는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보통 연말 모임에서는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소주 1잔(51ml) 51kcal, 맥주1잔(200ml) 79kcal, 레드와인(150ml) 125kcal, 막걸리 1잔(150ml) 69kcal로 1잔만 마셔도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건강차 마시기
유자차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며, 감기 예방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는 리모넨이 풍부해 목의 염증과 기침 완화에도 탁월합니다. 생강차는 매운 성분인 진저론이 열과 땀을 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쇼가올은 체내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을 빠르게 돕고, 손발 끝 시림 현상도 완화합니다. 특히, 생강 또한 몸에 열을 발생시켜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살찌기 쉬운 겨울철, 소개해 드린 내용 꾸준히 실천하셔서 비만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