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좋은 겨울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하

늦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인 대하는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대하에는 단백질, 타우린, 베타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기력 보충에도 좋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 중이라면 소금 등 최소한의 양념을 이용해 간을 한 새우구이나 새우찜을 먹는 걸 추천합니다.

명태

명태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 맞춤입니다. 명태 100g당 칼로리는 80kcal, 지방 함량은 0.7g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명태껍질에는 특히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 입이 심심하다면 명태껍질을 바삭하게 구워 소금을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굴

겨울이 되면 바다의 수온이 떨어지면서 굴의 살이 영글고 통통하게 차오릅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굴은 화려하게 플레이팅하면 데이트 메뉴로도 좋고, 회식 때도 즐기기 좋습니다.

굴은 철분 등 무기질과 및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의 5~8배에 달하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무

겨울철 무는 아삭함이 더욱 두드러지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무는 100g 당 13kcal로 열량이 낮고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더불어 음식물 소화 및 흡수를 촉진시키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등이 함유돼 있어 체하기 쉬운 겨울철 곁들여 먹으면 특히 좋다고 합니다.

특히 무나물은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일으켜 밥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

다이어트 음식 하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섬유질의 함량이 높고, 포만감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칼륨이 있어 고혈압 환자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매일 먹는 닭가슴살 식단이 지겹다면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 하셔서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