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잘 빠지고 있다는 신호
안녕하세요~ 체지방이 빠져야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정체 되어있던 체중이 줄고, 눈바디가 좋아질 때, 달라진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호응까지 얻을 때면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가 순항중에 있다는 시그널, 체지방이 잘 빠지고 있다는 신호를 소개해 드립니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운동과 식단 관리를 시작한 이후, 이전보다 소변 횟수가 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노폐물이 소변과 땀으로 배출되며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이어트 중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먹는 것에 비해 체중이 더 감소하고 갈증과 함께 소변량이 늘었다면 당뇨병과 같은 다른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잘 잔다
체지방이 빠지면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처음 지방이 줄기 시작할 땐, 체내 에너지 공급원이 함께 줄어 쉽게 피곤을 느끼곤 하는데요. 체지방이 빠지는 만큼 수면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쌓인 피로가 잘 풀린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정상 체중일수록 수면 중 눈깜빡임이 적고 심장 박동이 안정적인 등 숙면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배고픔을 억제하는 ‘렙틴’이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허기를 참는 인내력이 떨어지고,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수면 시간은 ‘8시간’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어렵던 동작이 수월하다
살이 빠지면 평소 버거웠던 동작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줄어든 지방만큼 순발력과 지구력이 높아지고,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관절의 부담이 줄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러닝 속도가 빨라지고, 유연성을 요구하는 동작에서 이전보다 유연해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힘에 부치기만 하던 운동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다이어트의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좋아하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다이어트 전 즐겨 먹던 음식이 어쩐지 달고 짜게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의 청신호라고 합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유지해 온 심심하고 저자극적인 음식이 익숙해졌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에도 자극적인 맛에 의존하거나, 더 달고 짠 음식을 찾게 된다면 ‘미각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미각 중독은 특정 맛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집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하는 ‘달고 짠 음식’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면서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이럴 땐 당지수가 낮은 음식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채소를 섭취하는 비중을 늘려가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식단을 바꾸면 되레 금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몸이 천천히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굴선이 뚜렷해졌다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입니다.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쉽고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이는 지방 분해 및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활성화 합니다. 얼굴 지방 입자가 작은 것도 날렵한 얼굴선을 만드는 데에 한 몫 한다고 합니다.
다만 단기간에 너무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 얼굴 탄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달에 2~3kg 감량을 목표로 삼고,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다이어트로 얼굴의 탄력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해서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여 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