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에 도움 되는 식품
안녕하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난리치는 장 때문에 어딜 가기도 불안하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입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에 도움 되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연어
연어를 비롯해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불포화 오메가 3 지방산, EPA, DHA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항염증 특성이 있어 소화를 돕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장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저포드맵 식품으로 복부팽만감이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식품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소화기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섬유질이 풍부합이다. 섬유질은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늘려주어 배변활동을 더 원활하게 합니다.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염증을 줄이고, 유해한 박테리아가 자라는 걸 막아주며, 장 내벽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이 적은 고기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먹으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류, 특히 지방이 적은 부위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동시에 철분, 아연, 비타민 B와 같은 필수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이 적은 살코기 부위를 선택하고, 소시지나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제한해야 합니다. 가공육은 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지방, 섬유질,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포드맵 함량이 낮은 식품으로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B12와 철분을 비롯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또한 함유하고 있습니다. 포드맵 함량이 낮을 뿐 아니라, 어느 요리에나 쉽게 어울리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고구마
슈퍼푸드 중 하나인 고구마는 비타민 A와 C, 섬유질,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염증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포드맵 함량이 낮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관리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드맵 함량이 낮아 염증을 줄이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키위
키위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키위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불용성 섬유질이 모두 들어있어 복부 불편감을 줄이고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드맵 함량이 낮아 소화불량, 팽만감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음식 참고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