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 나쁘게 지끈거린다든지, 쑤시듯 아픈 편두통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가볍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니 만큼, 생활 습관 및 식생활을 개선해 편두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를 소개해 드립니다.

녹차

녹차 한 잔(약 230g)에는 30~50㎎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같은 양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80~100㎎입니다. 따라서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

편두통 발작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탈수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운동 전후나 더운 날씨에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합니다.

포도주스

마그네슘은 편두통 발작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미네랄 성분입니다. 포도주스 반 잔 분량에는 약 10㎎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습니다. 성인 여성의 하루 마그네슘 권장량은 310~320㎎, 남성은 400~420㎎이라고 합니다.

오렌지주스

오렌지주스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두통과 편두통 발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주스 반 잔 기준 약 11㎎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습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편두통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커피를 끊는 것이 어렵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은 아니므로, 하루에 한 잔 정도로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강차

생강은 편두통 발작의 증상인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카페인 음료 대신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저지방 우유

리보플래빈(비타민B2)은 편두통 발작 빈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지방 함량이 2%인 저지방 우유 한 잔에는 0.5㎎ 가량의 비타민B2가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 일일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편두통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 하셔서 잘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