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는 방법
안녕하세요~ 숙면은 건강에도,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꼭 필요합니다. 잠을 잘 자야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수면 부족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위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숙면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걱정하는 시간 갖기
한밤중에 깼을 때 좋은 생각만 든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낮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면 생각할 시간이 없고, 밤이 되어 뇌를 쉬게 하려고 하지만 머리 속은 매우 시끄러워집니다.
한밤중 찾아오는 생각과 불안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하루 중 일정 시간을 ‘걱정하는 데’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해결책을 찾으려는 생각은 하지 말고 10~20분 정도 걱정되는 일들을 글로 적어보거나, 그냥 생각하며 시간을 보낸다. 생각이 많아진다면, 다음 날 그 일들을 생각할 시간이 이미 계획되어 있다고 스스로 되뇌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카페인에 의존하지 않기
하루를 버티기 위해 자꾸 커피에 손이 가는 사람이라면, 잠잘 시간이 되어서도 몸 속에 카페인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카페인 대신 다른 방법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후에 잠시 산책을 할 수도 있고, 5~10분 정도 업무를 쉬면서 정원에서 잡초뽑기, 책장 정리하기, 음악 듣기 등 간단한 작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 업무가 아닌 일에 집중하면 뇌에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좀 더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머리를 냉동실에 넣어보는 방법도 있다. 순간적으로 머리에 차가운 충격을 주어 각성계를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침실 정리하기
잠을 자는 공간은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빨래거리, 끝내지 못한 업무를 상기시키는 포스트잇. 이런 것들을 자는 공간에서 모두 치우는 게 좋은데 불가능하다면 침대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자는 공간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곳이 아니라 편안함을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빛을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달거나 수면 마스크를 사용하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너무 덥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맞추는 게 좋다고 합니다.
뇌에 잘 준비할 시간 주기
우리 뇌는 닫으면 전원이 즉시 꺼지는 노트북이 아닙니다. 뇌가 서서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업무 마감시간을 지켜야 하거나 아이들을 돌보느라 불을 끄기 직전까지도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적으로는 교감신경계의 볼륨을 낮추기 위해 두 시간 정도 뇌가 진정되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휴식을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몸과 뇌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 시간 동안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듣거나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겁고 편안한 일을 하며 보내면 좋습니다. 편안하게 목욕을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것 중 각성이 낮은 활동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보기
책이든 영화를 보든 스릴러 장르를 접하고 나면 자려고 누웠을 때 뇌가 방금 본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뇌에 자극이 없는 편안한 내용이나 이전에 본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개해드린 내용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하니 불면증으로 고민한다면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