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중에서 의외로 살이 찌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무심코 먹었던 다이어트 음식 중 의외로 살찌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늘

마늘은 알고 보면 사과와 콜라보다 당도가 3배 높다고 합니다. 코를 찌르는 알싸한 매운맛이 단맛을 숨겼을 뿐, 당도가 30브릭스로 100g 중 30g이 당 성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고기와 함께 구우면 기름을 흡수해 칼로리가 더 높아져 다이어트에 더 안 좋다고 합니다.

회

생선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류보다 지방이 적어 살이 찌지 않을 것으로 생각 하지만 연어와 농어, 고등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도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어 100g(약 10점)은 약 160kcal로 꽤 높은 칼로리입니다. 당도가 높은 초장 대신 간장에 찍어 먹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과일

과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터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당분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복에 먹을 경우, 혈당을 높여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아 반개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으로 과일 1회 섭취량은 사과 3쪽, 바나나 반 개, 귤 4분의 3개에 해당합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포만감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그러나 고구마는 잘못 섭취할 경우,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합니다. 군고구마가 바로 그것인데요. 고구마는 구워 먹으면 혈당과 칼로리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고구마를 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

마그네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는 다이어터가 자주 찾는 간식입니다. 하지만 견과류도 생각보다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아몬드는 100g에 600kcal, 호두는 100g에 652kcal로 하루에 한 줌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약 30g으로 아몬드 25개, 호두 6개에 달하는 양입니다.

우유

우유의 ‘유’는 유당으로 당류의 한 종류인데요. 그렇다고 유제품을 아예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유제품은 형태가 끈적하고 단단할수록 당질이 낮다고 합니다. 우유보다는 요거트, 요거트보다는 치즈, 치즈보다는 버터가 당질이 적게 함유돼 있으니 참고해서 섭취하세요.

다이어트 음식인줄 알고 먹었던 음식들이 의외로 살 찌게 만들었다는 사실.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더 건강하고 슬기로운 체중 감량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